Mad Max라 명명한 MTE M3-2I 에 대한 사용상 주의 사항을
알려드립니다.
방전율이 3.5A 정도되는 18650 배터리를 넣고 최고밝기 모드로 약 30분 정도
켜 놓았습니다. 35분 정도 뒤에 불 빛이 점점 gm려지기 시작하고,,
바디에서 발생하는 열이 초기 5분정도에서는 아주 뜨겁더만,,
시간이 지날수록 열은 아주 조금씩 감소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불빛의 강도도 감소하고 열도 이미 많이 방출된 상태라,,
배터리를 교체하고 다시 점등하여 보니...
어라!!~~~~이거이.... 빔의 강도가 매우 매우 약해졌습니다..
짝퉁 세라피보다 육안으로 거의 2배 이상의 광속을 뿜어 냈었거늘,,,,
그 세라피보다 분명히 약해 졌습니다...
그리하여...
헤드를 분해하여 모듈을 점검하여 보니...
헉,,, 저렇듯,,LED의 주위를 감싸고 있던 플라스틱 절연 및 보호 캡이
녹아 버렸습니다..
아무리 열이 많이 발생하여도 저 검정색 플라시틱 보호캡이 녹아 버린 경우는
처음 경험합니다...
정말 .... 엄청난 전류에 ,,,엄청난 광속에,,,엄청난 발열이였습니다....

보호캡을 열어 보았습니다..
헐~~·...
그 안쪽부분에는 더욱 처참한 모습으로...
보호캡 내부의 일부가 녹아내려 엉켜 붙었습니다...

그 후...
배터리 넣고 점등시에는 저렇듯 4개의 칩중에 2개만 점등되고
2개는 거의 실신 상태....

좀더 확대하여 보니..
2개의 칩도 완전한 발광은 보여 주지 못하고,,
나머지 2개도 완전히 죽지 않았지만,,,역시 거의 폐사 상태...

저거이 마치...
영화 “프레데터”에서 나오는 마지막 장면,,
에어리언이 최후를 맞이하면서,,기분나쁜 웃음소리와 함께,,,
자폭장치의 타이머와 아주 비슷한 모습.....

6가지 모드는 아무 이상 없이 정상 작동되고 on - off 역시
이상 없이 작동하는 것 보면,,
회로자체는 이상이 없는 듯 합니다..
다만 오랫동안 최대밝기에서의 과전류와 그로 인한 과열의 원인으로
MC-E 자체가 내부에서 녹아 내린듯 합니다..

여하튼,,저 Mad Max - MTE M3 - 2I를 사용하시는 분들께서는
최대밝기 모드로 장시간 사용은 절대 하시면 아니 될 것 같습니다.
필요시에만 잠시 잠시 점등하시고 최대밝기로는 최대 10분 이내에만
사용하셔야 할 듯 합니다.. 사실 중간 밝기로도 충분히 밝습니다...

시커멓게 녹아 붙은 플라스틱 잔해들을 제거 해 보았습니다..
이제 ..딜에서..
저것과 똑같은 cree mc-e 를 구해서
改眼 수술을 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