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라이트를 소개합니다..
몸매는 멀쩡합니다..아니 아주 괜찮습니다.

이 넘아의 헤드부분입니다.
딜에서 조금씩 여러 라이트에서 시도하고 있는 콜리메이터식 렌즈입니다..
슈어파이어 일부 제품에서 사용되는 T I R 렌즈와 비슷한 구조일 듯 합니다.

헤드,바디,테일캡 으로 3단 분리됩니다.
헤드부분은 다시 베젤과 방수링,그리고 렌즈로 분리되며
렌즈의 모습이 반사경과 비슷하게 생긴 통짜배기 렌즈입니다..

렌즈의 모습입니다.
반사경같이 생겨, 가운데 구멍이 뚫려 있으며,,

그 구멍은 표면에서부터 렌즈의 2/3 깊이까지만 뚫려져 있으며
LED가 닿는 부분에도,, LED를 완전히 감싸도록 내부에 가공이 되어있습니다..
광원에서의 광량손실을 최소화하여 집광하는,,,
TIR(Total Inner Reflector) 렌즈가 저런 구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MC-E engine 부분입니다.
바디에 장착되어 있는데 손으로 잡아 돌려도 돌아가질 않는 것이
아마도,,내부에 glue 처리 되어 있는 듯 합니다.
절연 및 보호카바와 깨끗하고 투명한 LED dome이 이쁘기까지 합니다..

테입캡에 그립링까지 잘 가공되어 있는 구조입니다.

그 내부에도.. 황동의 스프링캡이 씌여져 있습니다..

뭐..지금까지는 외모와 내부 모습에서도 전혀 mad 한 모습이
보이지 않고,,오히려 더 깔끔하고도 이쁜 모습들 이였습니다만...
18650 배터리를 넣어 점등해 본 순간..........
...
..
..
.
.
우와 !!!~~~~~~~
이것이 뭔,,,가스등 켜 놓은것 같은 엄청난 빛을 쏳아냅니다...
정말...mad 된 것처럼 말입니다......
짝퉁 세라피가 xp r5 중에 그래도 무척 환한 편에 속한데..
그와 비교해도 육안상 2배이상의 광속을 뿜어 냅니다..

그렇다고 최대밝기에서 빛이 퍼렇게 되거나 흔들리는 것도 없습니다..

그리하여...확인해 보았습니다..
테일캡 열고.. 배터리 끝단에서 재어 보았습니다..
헉~~~!!!!!...
4.38 ~ 4.51A 까지 흐릅니다....
방전율이 좋은 배터리 같은 경우...5.1까지 치솟습니다...
무지하게 환합니다...그러면서도...
최대밝기로 유지하고 있어도 빛의 색상이
퍼렇게 질리지도 않고..흔들리지도 않습니다..
또 저 집광렌즈 덕택에 매우 커다란 중심광으로,,
전체적으로는 flood한 빔을 구현합니다...
정확히 hi - fast strobe - mid - low - slow strobe - sos 의
6 가지 모드이며 점등시 항상 hi 로 켜지는 순차 순환 모드입니다.
또,,최소 밝기(low)모드에서는 0.31A 정도만 흘려주어
왠만한 18560 사용시 최소모드로는 7시간 이상도 버틸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저 MTE 라이트와 MC-E 를 장착하고, 모양도 비슷하여(사진 위의 제품)
구매했습니다...저 최초의 MTE mc-e 라이트도 처음에 런칭되어 생산된 제품은
최대밝기에서 최대 3.5A까지 흘려줍니다만,,그 이후의 생산된 제품은
처음 것과 차이가 다소 많이 납니다..저는 첨 출시되었을 시 제품을 아직도
여타의 라이트들과 빔의 비교대상으로,,그리고 특출난 제품이란 생각으로
지금껏 보관하고 있으며 그 역시 쏳아내는 광속은 아직도 미친듯이 뿜어냅니다..

18650 한알을 사용하는 MC-E 나 P7 라이트가 완제품 및 직결자작한 것들을 포함하여
15개 이상이 되나..사실 그 제품중에...
가장 밝은 것은 사진에서처럼... MG RX -1 과 PLI 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갑자기...이 미친 아해가 들어와...
마치 굴러 온 돌맹이가 박힌 돌을 빼듯이...
가장 밝은 자리로 올라 왔습니다요....
미친 것 같이 밝습니다요...하여..저는 저 넘아의 이름을
MAD MAX 라 지었습니다....
MAD MAX!!~~~

오늘밤 맥주 마시려 나갈 때...
가지고 나가서....모두 놀래켜 줄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