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다롭기로 유명한 미해병대 전용대검 OKC-3S 입니다. 마감이 깔끔하고 품질이 참좋네요.

물건을 개봉하고 대검을 눈앞에서 처음 봤을때는 정말 무식하게 크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네요.
앞부분이 찌르기 용도로 제작되어 딱 백병전에 적합한 무식한 칼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칼날 재질은 1095강으로 Rc 53-58로써 마무리는 인산염 비반사처리로 칼날표면을 불에 태워서 마무리..
일반적으로 군용 대검에서 볼수있는 표면처리 방법인데 코팅이 벗겨지면서 금속표면이 들어나는 일반적인
나이프와는 달리 쉽게 기스가 나도 표면이 잘벗겨지는 일이없고 숫돌에 연마해도 빛반사가 잘되지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손잡이는 짙은밤색으로 다이나플렉스 재질이며 그립감이 매우 뛰어납니다.
손잡이 끝부분에는 USMC 로고와 미해병대 로고가 양각이 되어있습니다.

처음 구입후 안쪽에 붙어있는 흔들림 방지 철판을 제거해서 실리콘 고무테입을 붙여야 칼표면의
기스를 미리 방지할수가 있습니다. 그냥 넣었다간 몄번 뺏다 꼽았다 하는순간 소중한 칼날 면에 기스가 심하게 날것입니다.

소장용 이시라면 칼집에 붙어있는 금속판을 필희 분리하셔서 위와같이 실리콘 테입이나 전기테이프를 꼭 붙이시길 권장합니다.

집에있던 레더맨 차지랑 비교해본 모습. 정말 크기가 무식하게 큽니다... M9 보단 한치수 큽니다.

비비총 바이퍼테크 M4에 착검한 모습

BB건과 합샷~!

칼집에 샤프너가 포함되여 간이용으로 쓰실수가 있습니다.
물론 전체적으로 처음 날을 새울때는 전문 숫돌을 쓰시구요.

m9와는 다르게 좀 고급스럽게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