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은 상당히 섬뜩할 정도로 잘 듭니다.
팩토리 엣지 상태가 아주 좋습니다.
근데 전 팩토리엣지가 너무 좋아도 두려운게 뭐냐면
샤프닝 실력이 워낙 호구라 나중에 무뎌져서 갈 때 저 좋은 날 못살릴까봐 그게 좀 겁나긴 합니다..ㅠㅠ;;

크기는 매우 작습니다.
초핑능력?
......
그냥 바토닝 하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렌야드 홀도 없어서 끈 달고 끝부분 잡고 내려찍기도 애매합니다.
잡으면 약간 중식도 느낌이라 할까요?
휴대성 쩌는 도끼 원하시면 그냥 트레일호크 머리부분만 들고다니다
나무가지로 즉석 손잡이 만들어 쓰시는걸 추천합니다.
카라비너 끼우는 부분 홀은 너무 뻑뻑하게 뚫려있어서 따로 갈아내지 않는 이상은 어디 걸고 덜렁덜렁 달고다니는건
힘들거 같습니다.
도끼라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날이 넓은 넥나이프라고 생각하시는게 더 편하실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