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nix TK45 의 리뷰 프로모션에 선정된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고
저에게는 커다란 행운인데,,,
그에 대한 선물이 또 왔습니다...
고아웃도어 스텝분들 및 사장님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Fenix E10...입니다...
포장 내부에는 설명서 및 보증서,그리고 랜야드,여분의 고무캡,o-ring 등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AA 배터리 2알까지 보내 주셨습니다...

포장을 열어 보면,,
은백색의 깨끗한 색상에
simple 하면서도 세련된 바디가 눈에 확연히 띱니다.
아주 가벼우면서도 실제 만져보면 엄청 튼튼할 것 같단 생각이
직감적으로 느껴집니다.
원형의 바디에 모델 명이 마킹된 부분처럼,,3군데가
완전 평면처리 되고 그 사이에 또 한 줄씩 골이 파여져 있어
고급스러운 디자인이란 느낌이 들고,,
간혹 책상위에 올려 놓았을 시 저절로 굴러 떨어지는 일도 방지 하여 줍니다.

정면에서 한컷.
보통 라이트의 헤드부분에는 렌즈와 반사경을 고정하는 베젤에 있는데
이 아해는 그 부분이 모두 투명한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 있어 빔의
반사율 및 투과율을 오히려 상승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듯 합니다..
op 반사경에 LED 는 Luxeon Rebel LED입니다.
빔의 색상은 노르스름한 빛을 띠는 warm white에 가깝습니다.

바디의 중간에 마킹된 로고와 모델명,
그리고 완전한 원형의 형태에 마킹된 일련 번호가
고급스럽습니다.

테일캡 부분입니다.
랜야드를 끼울 수 있는 구멍이 두 곳이 있고
테일캡을 열고 닫을 때 미끄러짐을 방지하기 위한 널링 문양이 가공되어 있습니다.
스위치 고무캡을 누르는 느낌이 좋습니다.
점등 스위치는 forward clicky 방식으로
테일 스텐드가 되지 않는 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기분 2단 분리 됩니다.
여,닿을 때의 느낌은 역시 이주 좋습니다.

Fenix 제품의 특징 중 하나인...
잘 가공된 나사산...
그에 맞는 견실한 방수 오링..

작지만 두툼한 바디...
매우 견고하다는 느낌은 저저로 듭니다.

테일캡 내부의 스프링 역시 황동 도금...

분해 되지 않는 바디의 헤드쪽을 내부에서 바라보면
Fenix 만의 특화된 회로 뒷태가 보입니다..

비슷한 크기의 여타 소형급 라이트 들과 함께...
Fenix E10 은 일반 AA 건전지 1알을 전용으로 사용하는 라이트로
단순 on - off입니다...
소형이면서도 놀랄만한 광량을 쏳아내는 요즘의 라이트에 비하면
광량 면에서 초라하단 느낌을 들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작지만,,,
엄청난 광량을 쏳아내는 만큼 런 타임은 그야말로 불안할 정도로
짧은 것이 사실이고,,, 많은 라이트들을 접하다 보면,,,
사실 조금 덜 밝더라도 좀더 오랜 시간을 흔들림 없는 광속을 조사하고
어떤 상황에서는 고장없고 에러 없는 라이트에
보다 더 점점 깊은 신뢰와 애정이 쌓이게 됩니다...
또한,,,야간 등반시에나 혹은 불꺼진 거실등에서는 E10의 평균 광속인,,,
55 루멘정도의 광속만으로도 사물을 인식하는 밝기는 충분함을 느끼게 됩니다...
더구나 일반 AA 건전지 한알로 흔들림없는,균등한 광속으로 3.5시간을
버티어 준다하고,,,딱 만져 보고 쥐어 보면...정말 고장 없이 아주 아주
오래 쓸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을 보면...
정말...이런 라이트 하나 정도는 꼭 가지고 있으면 좋은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고아웃도어 운영진 및 사장님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 말씀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