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젯빔의 M1X는 이제 스테디 셀러가 되어버린 제품이고,,
이번 리뷰 역시 젯빔이 처음 국내에 런칭되었을 시,,
작성했던 리뷰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M1X의 빔을 보고자 올려 봅니다..

검정색의 다소 커다란 박스에 설명서,보증card,여분의 고무캡과 ring,그리고
옵션품목인 연장튜브와 같이 왔으며 연장튜브는 바디와 스위치 사이에 틈이 조금 있어
역시 축광 ring으로 감았습니다.
손은 잡아본 느낌은,생각보다 “가볍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비교대상인 티아브로 에이스보다 조금더 가볍고 모양은
좀더 날렵하고 세련된 느낌이고요, 마감상태와 각 부분부분들이 잘 가공되고,
잘 만들어졌단 생각이 듭니다.렌즈를 통해서 반사경을 들여다 보면 약간 푸른색을 띠는데,,
투과율을 높이기 위한 렌즈코팅으로 인한 현상인 듯 합니다.
원만하고 부드럽게 날이 선 스테인레스 베젤과 테일캡의 마무리 역시 원형의 스테인레스로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해 줍니다.
헤드가 완전히 잠겨져 있는 상태에는 최대밝기로 on-off 되며
Raidfire 의 Spear나 Fenix의 T1 처럼, 바디를 잡고 헤드를 반바퀴 정도 돌리면
최소밝기(default mode)로 되며 이 상태에서 1초이내에 s/w를 3번정도 빠르게 on-off하면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밝기를 setting 할 수 있답니다.
ACE와의 빔 품질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정도...
같이 만충된 18650 배터리 2알을 넣고 전류량을 재어 보아도 1.25A정도로 얼추 비슷하고,,
ACE가 흰색의 빛인 반면 M1X는 그에 비해 약간 누런색을 띠고,,
M1X가 명확한 테두리는 없어도 분명히 원형의 중심광의 형태를 갖추어 빔의 형태가
좀더 spot함을 강조한 것이라면 ACE는 중심으로 집중한 빔을 점차 테두리 쪽으로 엷게
펴트리는 형태이며,,둘다 가까이서 보면 열십자의, 멀리 비추어 보면 가운데 옅은 흑점을
띠우게 됩니다. 시인성에는 문제가 전혀 없으나,
mc-e나 p7의 광원으로써 spot함을 강조하게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나타나는 구조적 맹점인 듯 합니다.
정확히 lux meter기로 측정한다면 m1X가 중심부분에서는 좀더 나을지 몰라도
그 외의 부분에는 역시 ACE가 우수할 것 같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