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RRT - 3...

손잡이의 방향은 폴라리온 처럼 헤드 부분쪽으로
간단히 바꾸어 끼울 수 있습니다..
저렇게 놓고,,얼핏 보니.,,마치
전문가용의 고성능 캠 코더 같습니다..

손잡이를 탈거한 모습입니다..
배터리 튜브가 18650을 3알 수납하는 구조이다 보니..
몸매가 통짜배기가 되었습니다...
대부분 18650 한알 이나 혹은 두알 사용하여도
바디자체가 슬림하여 라이트를 손으로 잡고 보통 팔꿈치를 기역자로
꺽어 엄지 손까락으로 tail 스위치를 눌러 점등하여 들고 다니지만,,,
저 정도 두께의 바디라면 팔꿈치를 구부려 들고 다니기에는 부담스럽고
또 라이트를 잡은 손의 엄지 손가락으로 점등하기에도 조금 뻑뻑하기 때문에
라이트를 들고 점등시에는 거의 두손을 다 사용하여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
tail 스위치 보다는 헤드 바로 아래 neck 부분에 있는 middle 스위치가
훨씬 편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역시 중앙에 잘 위치한 SST 50..

헤드부분의 방열 날개 아래에 광량 조절링이 있으며
두 손가락으로도 쉽고도 확실하게 돌아가며 각 부분에서
정확하게 정지합니다.

젯빔의 로고가 마킹된 반대편에는 손잡이를 고정하는 홈이 있으며
바디 전체에는 널링문양이 골고루 가공되어 있어 손잡이를
탈거하고 다녀도 그립감을 좋습니다..
사실 핸들 마운트는 반 이상이 뽀대용이며 하부에 레일이 되어 있어
총기에 부착하는 용도가 더 적합하리라 생각이 듭니다..
제거하고 다니는 것이 어떤 면에서는 더 편합니다..

뒷 꼭지 스위치 및 원격 에어 스위치 홀입니다..

이 아해는 테일 캡만 분리됩니다...
바디와 헤드부분은 물론이고 헤드 베젤 역시 견고하게 결합되어 있어
왠만한 손아귀 힘으로는 돌아가지 않습니다..

배터리 매가진입니다..
18650 3알이 직렬로 수납되는 구조입니다.

매가진 내부의 세 개의 칸 막이 기둥을 만져보면
생각보다 매우 튼튼합니다..

매가진의 앞뒤에는 별다른 표시가 없는 똑같은 모양이라
구별이 되지 않으며 또,거꾸로 넣어도 똑같이 작동합니다.

매가진이 닿는 바디 안쪽(헤드)부분 입니다..

tail 스위치 내부와 매가진 부분입니다..
만충된 18650 3알을 넣어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매가진의 가운데 부분과 테두리에서 실제 전압 재어 보면
12.5v가 표시됩니다...

이 아해 역시 고 광량 SST50 보이는 중심광에서의
flare들을 극복하지 못합니다...

몸매가 얼추 비슷한 아해들 끼리...
tk40이나 45에 비해 중심광의 spot함은 훨씬 강합니다..
그리고 주변광 역시 중심광에 비해 약하지만 역시 양호한
시인성을 확보해 줍니다.
원활하게 돌아가는 조절링으로 7단계의 광량이 손쉽게 가능하고
마지막 단계의 strobe 역시 주기적으로 느리게 빠르게 반복됩니다.
또한,최소 밝기 모드에서..
일명 moon mode 에서는 빠르게 돌렸다 원위치 하면
8초에 한번씩 비콘 모드로 잠입하여 용도에 맞게 사용할 수 있으며
헤드가 과열되었을 시 “ temperature protection circuit ” 이 작동,
점멸신호를 보내주어 사용자가 즉시 off 하거나 low mode 등으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하여 줍니다..
일반용으로도,,그리고 각각의 상황에 맞는 기능성 라이트로도
매우 적합하리라 생각됩니다...

SST 50의 형님격인,,,
그리고 덩치자체가 월등하게 우위인...
SST 90의 SR 형제들과 한컷...

RRT - 3 가 공지된 최대광속이 1200루멘이고,,
SR91인 1500루멘이지만...
한 낮에 비교 빔샷으로도 그 차이는 확연합니다...

left : RRT-3 max mode / right : SR 91 hi mode

left:SR90 hi mode / middle:SR91 hi mode / right:RRT-3 max mode

쏳아내는 빔의 강도는 체급만큼이나...
낮에 보아도 그 차이가 확연합니다..

모두 젯빔 형제들 입니다....
아!!~~~ 저기서,,,
젯빔 형제들 둘이 더 있는데,,,저 사진에서 빠졌네요...

오늘 리뷰에 찬조 출연했던 조연급들입니다...
모두 모여 기념 촬영 한 컷......김치~~~~~~!!

시간 되면 야간 빔샷 한번 때려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