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nix LD 25입니다..
역시나 튼튼한 홀스터,여분의 고무캡과 오링,
설명서겸 보증서 함께 왔습니다..
그리고 항상 그에 맞는 배터리도 고아웃도어에서 꼭 같이
동봉해 줍니다.

일자형의 2AA 라이트입니다.
아주 simple한 모양으로 오히려 고급스러움이 돋아납니다.

헤드 부분의 세밀하고 잘 가공된...고운 널링 문양...

바디부분은 조금 단단하면서도 그립감이 아주 뛰어난
플라스틱 재질로 감싸여져 있는데 설명서에는
손에서 미끄러짐과 추운 외기 날씨에도 얼어붙는 것을
방지하여 준다 합니다...
정말 그럴 것 같습니다...

잘 가공된 테일 캡 부분..
개인적으로 꼬리세움이 되지 않는 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기본 3단 분해...

사용된 LED 는 XP-G R4로써,,,
미끈한 SMO 반사경의 중심에 정확히 위치하고 있으며
빔의 색온도는 4000K로 Neutral White 의 노란 빛깔의
빔을 조사하는데,,,,
햐!!!~~~~~~
정말 좋습니다..
제논 램프와 비슷한 직진성과 투과성이 좋은 빔으로
눈이 편안하고 시인성에서 참으로 탁월합니다....
노란 색의 빔이 맘까지 편안하게 해 줍니다...
제논 램프가 저런 장점이 있으면서도 점차 소외 당하는 것이
짧은 수명과 과다한 전력 소모와 과열 때문이지만,,,
이 넘아가 그런 단점은 극복하고 얄미울 정도로 장점만 취한 듯 합니다...

그것은 최초 색온도 4000K 정도의 저 TK20이
출시되었을 적에도 그런 장점에 대해서 상당한 호평을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munch님의 사용기에서도 그런 점과 Fenix 제품의 완성도가 부각되어
저 역시 저 제품을 구매하려 했으나,,,바로 품절되어 몹시 아쉬웠던 생각이 나는데,,,
정말 이 제품으로 다시 만나게 되어 무척 흥분되었습니다.
(사진은 고아웃도어에서 인용)

여하튼,,,
이 제품 LD 25의 회로 뒷 모습입니다..
이제 저 모양만 보아도 Fenix 제품이란 걸 금방 알아차릴 듯 합니다.
회로의 특이한 배열과 색상이 좀더 up grade 되는 것 같습니다.
이 제품은 TK 30 과 같이 기본 3 MODE(hunting,searching,camping mode)에
각각 A,B out put 이 있습니다...

Fenix 만의 특징이 되어버린 듯한 ..
저 사각형태의 잘 가공된 나사산,,,

테일 캡 부분의 나사산에는 피막이 그대로 입혀져 있으며
두터운 방수 링이 두 개가 감겨져 있어
수심 2m 까지는 방수가 된다 합니다..

재미난 사실은,,,
사진 속 상단 제품인 TK 12의 바디가 LD25와 완벽하게
호환 된다는 사실입니다...

바로 이렇게,,,,,
TK12의 바디를 통째로 LD25의 헤드에 끼워
17670 혹은 18650을 사용하면!!!!,,,
통상 제논 램프에서 표기하는,,,,
체감 광속 500루멘 이상의 광속이 쏳아집니다...
물론 저렇게 사용시 ...
회로와 LED에는 상당한 부하가 걸리는 건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아주 가끔,,,
강력한 제논의 불빛이 그리울 때,,,
한 번쯤 시도해 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또한,,
TK12의 헤드에도 LD25의 바디가 완벽하게 물려 들어가며,
완벽하게 작동됩니다.

이렇게 서로 헤드와 바디가 완벽히 호환됩니다...

TK12의 헤드에 LD25 바디를 사용하여
14500 두알 혹은 더미 셀과 같이 사용하여도 좋구요,,,

LD25의 헤드와 아주 완벽히 똑같은 사이즈의 TK12의
바디를 사용하여 17670,18650까지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또 하나!!,,,,
중고장터에서 자세히 살펴보지 않고 얼핏 보기에 17670 size에
3000mAh 표기가 되어 있어 당근!,2차 전지(=3.7v)인 줄 알고
저렴하게 5개를 구입했던 저 사진속의 배터리가,,, 실제 받아보니!!...
니켈수소 1.4v 용 충전지였습니다...
커버에도 프린팅 되어 있었건만,,,,
멍청하니...잘 살펴보았어야 했는데.....
에효~~~저것을 그냥 버리기에는 아깝고 ,,,
궁여지책 끝에.. 나중에 47s의 18650 스페어 바디가 오면 그에 맞게
사용할 계획이였는데,,,,,, 혹시나 하고 저 곳에 넣어 보았는데,,,,
아!!!!~~~ ......글쎄!!!~~~
저 바디에 쏘~~옥 들어가고,,,
또,,,점등과 모든 mode 기능이 완벽하게 되는 것이였습니다!!!..
물론!! 2AA를 사용하는 것과 별반 차이 없는 광속을 쏳아내면서 말입니다...
최대광속으로 오랜 런타임은 물론이거나와
흔들림 없는 광속으로 말입니다.....^^

정말 저 아해...LD25....
LD25는 입력 전압 0.8v에서 4.2v까지 아우르는,,,
정말 강력하고 막강한 심장을 가진 아해 였습니다!!!~~~~
Fenix의 저력 있는 회로에 다시 한 번 경탄합니다...

TK12의 바디와 서로 완벽히 호환되어 기쁘고,,
여러 종류의 배터리를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어 기쁘고,,,
그리고 그 무엇보다,,,,
LD25를 비롯하여 저 사진속의 아해들 모두가
고아웃도어로부터 선물로 받았음이 저에게는 보다 더 큰 의미입니다...
명품의 반열에 오른 TK45는 review promotion에 선정되어
선사 받은 제품으로 바디에 새겨진 testing sample 이란 마킹이
희소가치를 더 하며..
고또에 응모하여 정말 극적으로 당첨된 TK 12...
그리고 리뷰 덕분에 또 선물 받은 LD25....

다시한번...
고아웃도어 사장님과 운영자분들에게 깊은 감사 말씀드립니다.

가능한 한...
저 역시 좋은 일들,,선한 일들....
많이 많이 베풀고 시행 하겠습니다..

anyway!...
저 넘아 LD25!! 손쉽게 구할 수있는 범용 배터리를 사용하는 것으로..
집안에 비상용으로도,,,캠핑용으로도,,,
그리고 자동차 안에 항상 비치해 두는 상용 랜턴으로도 정말 손색없습니다..
강추합니다!!~~...

어느덧,,,
Fenix 家의 형제들이 꽤 모였습니다...
뿌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