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Olight T20입니다.
이전의 Q5 버전에서 XP-G R5로 up grade 된 제품입니다.
정말 튼튼한 홀스터,랜야드,그리고 여분의 방수링 및 반투명 고무캡,
사용서 겸 보증서...

Olight T20이 훌륭한 내구성,탁월한 성능의 회로가 내장되어 있음에도
많은 관심을 받지 못한 것은 아마도 너무나 밋밋하고
심플한 디자인 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사진 출처: 고아웃도어)

V 2010 형 T20은 전작에 비해 헤드부분이 바디와 같은 크기로
되어 있으면서 전체적인 크기 역시 조금 더 작아져 휴대성에서
훨씬 유리해졌습니다..메탈 클립도 생각보다 견고하고 탈,부착이 가능합니다.
(사진출처: 고아웃도어)

이전의 T20 과 한 컷.
헤드가 좀더 날렵해졌으며 전체길이 역시 조금 더 작아졌습니다..
mode 조절은 low - mid - hi - strobe 로
(7루멘 (90시간) - 170루멘(5시간) - 310루멘 (2시간)
4가지 밝기 조절로써 헤드를 풀었다 잠그는 방식입니다.

이전의 T20 모델이 op과 smo을 겸비한 하이브리드 반사경인 것에 반해
신형 T20은 전체가 op 반사경을 채용했습니다.
XP-G R5에 최적의 반사경이란 생각이 듭니다..
빔은 전작에 비해 훨씬 flood하여 근거리를 넓고 환하게 비추는데에는
아주 제격입니다..물론 throw능력 역시 체구에 비해 좋습니다..

기본 3단 분리 되며
Fenix의 제품처럼 헤드부분이 세부 분해가 되지 않습니다.
(사진 출처 : 고아웃도어)

잘 문양된 op 반사경의 중심에 위치한 R5 LED.

회로의 뒷태...
Olight 제품군의 회로들도 상당히 우수한 능력을 나타내줍니다..
특히 이 넘아 역시 입력전압이 4.2 ~ 8.4v 까지 아우르는
아주 훌륭한 심장을 가진 아해입니다..
즉,CR123A 2알 혹은 RCR123,16340 2알을 모두 수용가능하고
17670( 보호,비보호)한 알로도 빔을 농도가 강도가 전혀 줄어듬 없이
모든 기능과 작동이 완벽하게 수행됩니다..

Fenix PD30 과 크기 비교차 한 컷.
빔의 패턴은 PD30이 확실한 중심광의 경계를 나타내지만
이 넘아는 아주 flood 한 타입으로 경계가 구분되지 않는,,
중심광으로부터 주변광 점점 빔이 엷은 지는 타입입니다...
최대 밝기의 광속이 310 루멘으로 공지되어 있는바,,
정말,,,상당히 밝고 환하며,,17670 한알 사용하면서도 최대밝기로도
상당한 런타임을 보여 줍니다...그 회로의 능력에 다시 한번
감탄합니다...

젯빔 ST 와 크기 비교차...

그 외 일자형의 18650 혹은 17670 한알 사용하는 라이트들과 한 컷.
저 들,,어떤 것과 비교해도 사실 빔의 품질이나 제품의
완성도에서 전혀 뒤지지 않습니다..

방안에서 빔샷으로 표현이 제대로 되지 않지만,,
좌측이 Fenix PD30,
우측이 Olight V2010 T20...
실제는 좀더 크고 환한 중심광과 더 넓은 범위의 주변광이 보입니다..

입력전압폭이 똑같고
또 작동 인터페이스가 비슷한 같은 제조사의 제품들과 한 컷...
크기는 작아도 저들과 쏳아내는 광속은 대등하고 단순한 생김새이지만
그로 인해 오히려 휴대성에서는 훨씬 뛰어나 더 많이 지니고 다니게 됩니다.
그리고 단 한번의 에러도 발생하지 않는 성실하고 훌륭한 능력으로
가지고 다닐수록 더 깊은 신뢰를 느끼게 됩니다.
저 제품들의 회로의 설계 및 내부구성은 모두 같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여기서 또, 한가지 tip....
Olight T20 에 Fenix PD,LD series..그리고
쿼크 AA 헤드가 맞아 들어간다는 것...
즉,,바디가 헤드안쪽으로 결합되는 형식의 헤드는 모두 잘 들어갑니다.
하여 Oligth 바디에 사진 속 제품들의 헤드를 모두 바꾸어 낄 수도 있습니다.
단,T20의 헤드는 저들에게는 맞아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
그리고 T20의 바디에 헤드를 바꿀때에는 내부 회로의 테두리에
납땜실을 끼워야 점등도 된다는 것...

여하튼,,,
Olight V2010 T20... 정말 잘 맹글어진 라이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