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nix PD 31입니다..
국내 공식 런칭되기전 ...미리 선물로 받았습니다..
저에게는 큰 행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고아웃도어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PD31이 출시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전 모델인 LD30이 상당한 콸리티를 지닌 라이트이며
아주 잘 알려지진 않았어도 steady seller 인기 모델로,,
단점으로는,,,
사용 가능한 전지가 CR123A 두알 혹은 17670(비보호) 한알로써,
배터리 사용에 약간의 제약이 있어.. 그 아쉬웠던 점이 부각되어..
18650 을 사용 가능한 배터리 튜브와 더불어 회로의 효율도
상당 부분 up grade 시켜 PD31 모델로 재 출시된 것으로 추측됩니다..

smo 반사경의 중심에 잘 맞은 XPG R5 LED.

헤드 부분의 로고 마킹이나 모양새도 PD30과 완전 일치.

바디부분의 널링 문양과 저 견고하고 단단한
메탈클립도 모양은 똑 같지만,,,메탈 클립의 색상이
PD30은 검정색의 티탄코팅이 되어 있는 반면,,
이 모델은 흰색으로 TK 15에 사용된 클립과 같은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뒷 꼭지의 모습도 똑같아,,
tail stand 역시 완벽하게 지원됩니다...

우측의 PD30과 비교 샷...
몸통도,신장도 아주 조금씩 더 큽니다..
두 모델의 모양은 완전히 똑같고,,크기만 아주 조금 다른뿐...
두 모델 모두 XPG R5를 채용했지만,,,
PD31은 최대 밝기에서 미국표준기준(ANSI/NEMA FL1),
304루멘의 광속으로 2시간 이상을 뿜어 낸다 합니다..대단합니다..
그것도 CR123A 두알 사용시 이므로,,18650 한알 사용시에는
좀더 오랜 시간을 버티지 않을 까 예상됩니다,,
여하튼,,,참 대단한 회로를 적재한 모델이란 생각입니다...
최대밝기에서 전작인 PD30 보다 수치상으로 약 50루멘 정도
더 밝은 빛을 내지만,,,낮에 켜 보아도 그 차이가 희미하지만
느껴 질 정도이며,,,
빔 패턴 역시 중심광의 구분이 있으면서도 넓고 환한 주변광이
참으로 조화롭게 비추어 줍니다...훌륭합니다..

본체 무게만 LD30은 54.9g

PD31 은 65.1g으로..
PD30 과 약 10g 정도 차이로
실제로 잡아보면 가벼우면서도 왠지 모를 단단하고
아주 견고하단 느낌이 직감적으로 느껴집니다..

Jetbeam ST 보단 길이도 몸통도 조금씩 더 작습니다..

우측부터,,
PD 20,30,31 ..두 번째는 LD 10입니다..

엊그제 도착한 TK 35 와 한 컷...
TK 35가 저 틈에 있으니 마치 초대형 라이트 같습니다..

여하튼,,,
PD31은 PD30에서 한층 개선되어,,,
18650 배터리를 수납할 수 있는 튜브와
좀더 개선되고 효율좋은 회로를 장착하여,,,
가벼우면서도,강하고,,,
환하고 밝은 빛을 내면서도 오랜 시간을 버티어 낼 수 있는,,,
EDC 라이트의 표준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매우...훌륭한 라이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