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50이 매우 spot 한 중심광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먼거리를 비추어 보면,
주변의 사물도 원만하게 인식할 수 있는 적절한 주변광 조사하여,,
보통 spot 함을 강조한 라이트나 혹은 throw가 좋은 라이트들에서
보여지는 주변 시인성의 맹점이 나타나지 않아...,
아주 훌륭한 라이트란 생각이 듭니다..
여타 라이트와 비교 해 보았습니다..
사진은 좌측부터..
TK50 / TK 45 / TK35 / LD 40 입니다...
여담으로,,
TK45 와 35의 빔 패턴을 비교하면,,,
35가 중심광이 조금 더 spot한 반면,,45는 더욱 풍성한 주변광이
나타내 줍니다..
둘 다 ,,모두 일장일단이 있지만,,,
역시나 모두 훌륭한 라이트란 생각이 듭니다..

우선,,여담입니다만,,,,
일 전에 리뷰에도 언급되었듯이
TK35의 전작인 LD40 가 스위치의 배열과 작동법등이
모두 똑같아 TK35의 설계가 LD45와 그 설계 라인이
동일선상에서 이루어 졌음이 느껴집니다..

마찬가지로,,
TK50은 전작인 TK45와 역시나 스위치의 배열과
작동방법이 완전히 똑같아...
TK50은 TK45와 동일 설계선상에서 이루어 졌음이 확연히 느껴집니다..

일단 ...
Fenix의 중,대형급 라이트들입니다...
저 중에서 가장 spot하고 throw능력이 가장 출중한 한 모델은..
맨 좌측의 TK50입니다...
중심광 및 주변광의 풍분함을 체험하기에 가장 훌륭한 모델은
역시나 TK45와 35입니다..

18650한알을 사용하고 단일광원을 채용한 모델중에서
그래도 throw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었던 모델들,,
Lumapower,DBS,Spear....
이제 TK50에 그 위용을 물려줘야 합니다..

Fenix의 여타 중급의 라이트들도,,
TK50이 뿜어내는 중심광의 spot 함을 이기지 못합니다..

중국,혹은 홍콩의 느와르-급 묻지마 thrower들도,,
TK50의 묵직하면서도 강한 중심광을 넘어서지 못합니다...

단일광원과 그리고 18650 한알을 사용하면서도
throw의 지존이였던 Tiablo A10이 그나마,,,
그 중심광의 spot 함을 견주어 봅니다..
하지만,,,저 둘이 그나마 비슷한 심도의 spot함을 나타내어도
TK50이 보다 더 넓고도 풍성한 주변광을 조사하여 줍니다..

물론,,,
강력한 optic 렌즈를 장착한 DBS 혹은 티아블로 A9의
spot 함에는 조금 역부족이지만,,,
TK50은,,,,먼 거리를 조사할때에도 빛이 닿는 주위에
원만하고 편안한 주변광도 같이 쏫아 부어 줍니다..

비슷한 모양의 D cell용 맥라이트는...
저 곳에 맞는 맥라이트 LED 모듈을 교체하여도,,,
빔의 spot 과 throw 그리고 주변광의 조화에
절대 앞서지 못합니다...

물론,,,
비슷한 크기의 18650 두알 이상을 사용하는
중,대형급의 P7 혹은,MC-E을 채용한 Major 급 라이트의
빔과 비교시에 주변광에서는 확연히 밀려도,,
중심광의 강력한 throw는 그들 중에서도 여전히 우세합니다...

TK50...
사용하면 할수록,,애정이 새록새록 붙는 모델입니다..
집에서는 가끔 거실에서 등(燈)을 모두 소등하고,,,
저 넘아 TK50을 tailstanding 하여 무드등(燈)으로 장시간 조절하여 사용하곤 합니다..
심도있는 spot함을 유지하면서도 먼거리의 주변까지도 적절히 밝혀주는...
야외에서,,그리고 가정에서도,,,자동차안에 비상등으로도,,,
정말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Fenix의 식구들이 이제 대 가족을 이루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