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탄 TCR 2입니다..간단히 살펴봅니다..
젯빔전용의 검정색 하드종이박스에,,
본체,웨렌티카드,설명서 및 스페어 오링과 랜야드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보증카드 바코드 아래 숫자 KR...은 < Korea > 의 약자일 것 같고,,.
마지막 숫자 00008은..
한국에 보내진 것 중,,,8번째 것이란 뜻이 아닐까...생각됩니다..

본체입니다..
사진에는 조금 어둡게 나왔어도
실제 보면 반짝거리는 것이 일반 스텐인레스 스틸과는
뭔가 모르게 틀리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편견일 수도 있지요..)
16340 한알을 사용하는 여타의 조그맣고 당찬 아해들보다는
다소 몸집이 큽니다..

헤드 부분입니다..
헤드베젤이 헤드와 완전 밀착되어있지 않는 모습이지만,,
괜찮습니다..
머리띠에는 Premium S2 라는 글자와 ,,
500개 한정판에서..386번째라는 숫자가 레이져 마킹되어 있습니다..
흠...저건,,,마치...
제가 386 세대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군요....

그 바로 아래에는 또,,
젯빔의 고유 로고글자가 새겨져 있고요,,,

배터리 튜브와 결합되는 바로 위에는
광량 조절 링 및 의장특허 번호 및 제조일자로
추정되는 숫자가 마킹되어 있습니다..
저런 숫자나 글자가 별 의미는 없어 보여도,,
왠지 저런것이 마킹되어 있으면 상당히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배터리 튜브 및 손잡이 부분입니다..
미니 포큐 파인이 연상됩니다...
클립부분은 색상이 조금 틀려 그런가...
본체의 티탄과는 이질감이 느껴집니다......

뒷 부분입니다..
루버 스위치가 아주 약간 테두리보다 튀어 나왔지만,,
꼬리세움시 자체 무게로 문제없이 잘 세워 집니다..

RRT ZERO와 마찬가지로 2단 분리 됩니다..
내부 구조는 황동의 재질로 통전성을 높여줍니다..

나사산의 가공도 매우 양호하며,,
회로의 뒷 부분의 모습이 조금 특이한데,,
저 구조는 아마도 배터리의 극성을 반대로 장착했을 시
역전압으로부터 회로 및 LED를 보호하려는 구조일 것 같습니다..

스위치 부분의 스프링입니다..
분해시에는 바같쪽에서 열어야 할 것 같습니다..

Jetbeam RRT ZERO 와 함께 ..한컷....
디자인 부분에서는
바디부분의 무늬만 틀린 뿐,,,
전체적인 모습은 RRT ZERO 일치합니다..
빔의 형태는 RRT ZERO 가 확실하고 명확한
중심광의 형태를 유지하는데 반해서,,
이 넘아 TCR2는 아주 flood 한 빔 패턴을 보여 줍니다..
EDC 라이트로서 제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아주 좋아하는 형태입니다..
또한 최대 밝기에는 보여주는 광속은 정말 상당히 밝고 좋습니다..

또,,같은 광량 조절링의 방식이라도,,
RRT ZERO는 strobe 기능이 없이 각 단계별 광량조절 채널이 고정되어 있지만,,
이 넘아 TCR 2는 마치 라디오 볼륭을 조절하는 것 처럼
정해지 단계가 없이 아주 원하는 만큼 얼마든지 자유롭게 조절됩니다..
strobe 는 광량 조절의 범위와 구분되는 분명한 구분이 있어 더욱 좋습니다..

그리고 ...또....TCR2에는
설명서 어디에도, 또한 공지된 제품 설명의 어디에도
나와있지 않는,,,,,,.아직 아무도 모르는(?)
Easter Egg 가 있는 것을 찾아 냈습니다...

분명 ,,,
두 넘아의 바디가 마치 영혼 체인지(“시크릿 가든” 참조)하듯
호환되리라 믿었는데,,,...
zero의 바디만 tcr2 에 잘 들어가고 잘 작동됩니다..
tcr2의 바디는 zero의 바디에 체인지 되지 않습니다...
14500 아답터 역시 호환되지 되지 않습니다..

오라이트 성탄기념 티타 버전과 함께...
오늘 사진이 모두 이상스럽게 나오네요..

제노 티탄과 또 함께...

제게...
티탄 라이트는 특별한 컬렉션의 의미이지만,,,,,
이넘아..TCR2는,,
생각보다 그닥 무겁지 않고,,
또 아주 손쉽고도 자유로운 광량조절과 tailstand,,,
그리고 최대 광속모드에서의 그 풍부한 광량으로,,,

당분간은 애착이 가는 EDC 라이트로 소지하고 다닐 것 같습니다...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