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보드 겉 포장재 모습입니다.

포장재를 열면 라이트 몸체, 나이론 홀스터, 여분의 O-ring, 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

헤드, 배터리 튜브, 테일캡의 모습입니다.
1A와 똑같고 단지 배터리 튜브의 길이만 다릅니다.

각각 헤드와 테일쪽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Stainless Steel 재질의 베젤(Bezel)은 두껍고 단단한
모습을 하고 있는데, 렌즈 표면으로 부터 베젤링의 높이는 제가 갖고있는 동급의 라이트보다 2배
이상 깊어 렌즈를 외부의 충격으로 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고 또한 듬직해 보입니다.

2A 베젤링의 깊이가 제법 깊습니다. E21의 베젤링도 제법 깊은데 이보다 깊군요.
아시다시피 베젤링의 형상은 빔의 형상과 품질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역시 도구없이 3 part로 분리됩니다.
검정색의 고급스런 티타늄(Ti) 코팅된 Clip이 보입니다. 착탈식입니다. 전체적으로 바디 표면적에
HA III 아노다이징이 잘 코팅되어 있습니다.

XM-L T6 광원이 OP 반사경의 중심에 잘 자리잡고 있습니다.
Turbo와 General Mode 두 가지가 있습니다.
헤드를 잠그면 Turbo, 풀면 General Mode로 변환됩니다.
- Turbo Mode : 255 루멘 --> Strobe
- General Mode : 0.1 루멘 --> 9 루멘 --> 50 루멘 --> 120 루멘 --> SOS

Turbo Mode에서는 항상 최대광속으로 점등되며, General Mode에서는 마지막 밝기가
메모리 됩니다. 이러한 기능들 역시 1A와 동일합니다.

단, 배터리 갯수가 늘어난 만큼 각 밝기에서 런타임은 1A보다 2배 이상 증가하여 상당히 좋은
런타임을 보여줍니다. 물론 1A 역시 동급의 라이트 중에서 우수한 런타임을 보여줍니다.

헤드 안쪽 회로의 뒷모습으로 배터리의 (+)극이 닿는 곳 주변부가 약간 돌출되어 있습니다.
배터리의 (-)극이 닿지 않도록 하여 회로손상을 방지하기 위한 Reverse Polarity Protection
(극성보호) 기능입니다.

2A에 3.7V 14500 Li-ion 한개와 같은 규격의 더미셀을 넣으면 엄청난 광량을 체험할 수 있는데
제가 갖고있는 AW 배터리의 양극(+)이 낮아 점등이 되질 않습니다.

추가사항 : 지름5mmX두께0.5mm 또는 지름5mmX높이1mm의 네오듐(ND) 자석을 배터리
(+)에 붙이면 문제없이 잘 점등됩니다.

위와 같이 코넥터(Connector)를 풀어서 Clip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튜브의 잘가공된 사각 나사산과 O-ring이 보입니다. 위가 헤드쪽, 아래가 테일쪽입니다.

바디의 단면두께가 아주 두꺼워 튼실해 보입니다.(위가 헤드쪽 아래는 테일쪽)

테일캡의 황동 스프링과 Stainless Steel의 Retainer가 보입니다. 아노다이징 처리된 테일캡
나사산이 Lock-Out 기능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리버스 스위치 방식의 고무캡이 보입니다.

2A는 완벽하게 꼬리세움(Tail Standing)이 됩니다. 배터리를 넣거나 넣지 않든지 간에 꼬리세움이
문제없이 잘됩니다. 혹시 테일캡의 문제인가 싶어 1A의 테일캡으로 바꿔 끼워도 문제없이 됩니다.

1A의 경우 배터리를 넣고 테일캡을 잠그면 평평했던 고무캡이 봉긋하게 되어 꼬리세움이 안됩니다.

1A와 함께 한컷.....

라이트 본체만의 무게는 77~78g입니다. 에네루프 2000mAh 두개를 포함하면 약 129g입니다.

AA 배터리 두개로 구동되는 동급의 라이트들, 그리고 1A와 함께 한컷.....
왼쪽부터 ThruNite 2A, Fenix E21, Quark AA, Olight T25, ThruNite 1A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