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nix의 헤드램프 HL 20입니다..
출시된 지는 꽤 지났지만,,,
역시 훌륭한 제품이란 생각이 듭니다..
동생이 가져간 후,,아쉬워 추가 입수하여 더욱 정이 가는 모델입니다..

제품사양
- LED : Cree XP-E R2 수명 50.000시간
- 모드 (Lighting Mode)
105루멘 (1.8시간) -> 48루멘(5.5시간) -> 4루멘 (56시간) -> SOS (15시간)
- 헤드 재질 : Aircraft grade alumnium
- 몸체 재질 : Quality Plastic
- 코팅 : Type III hard anodized
- 헤드 크기 : 6.43cm
- 무게 : 49.5g
- 사용전지 : AA X 1개
- 스위치 : 주스위치
- 렌즈 : 오렌지 필 반사경, AR코팅된 글라스, Diffuser Lens

야간등반을 자주 하시는 분들의 사용경험을 듣자면,,,
헤드램프는 일단 가벼워야 한다 하십니다..제품사용에도 나와 있지만,,
AA 충전 건전지를 포함하여 본체만 68.8 그램,,
그리고 어두운 산행길에서는 50루멘 정도의 광속만 있어도
야간 산행길이 그 닥 어렵진 않다 하니,,,
AA 건전지 한 알 사용하여,,
중간밝기로 5시간정도를 주행할 수 있으니 좋을 것 같습니다.
최대밝기의 광속인 105루멘은 예상보다 상당히 밝습니다..

탄력과 신축성이 뛰어난 헤드밴드 및 거치대는 27.8 그램,,
충전 배터리까지 모두 포함하여 약 97 그램 정도 됩니다..

헤드에는 탈부착이 가능한 diffuser 가 기본 장착되어 있으며,,

헤드에 골이 파여진 부분에 장착되어
저절로 쉽게 움직이거나 떨어지지 않습니다..

diffuser의 지지대에도 레일 같이 가공되어 있습니다..

밴드및 밴드홀더를 탈거하여 저런식으로
그냥 일반 라이트용도로도 사용할 수도 있는데,,
손바닥 안에 쏙 들어오는 크기라,,
손으로 잡고 사용하기에도 생각보다 편합니다..

크기가 작은 op 반사경이라 하여도
주변광과 구별되는 일정 크기의 중심광을 조사해 주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서 diffuer 를 편하게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스위치입니다..
점등 및 모드변환시 눌러지는 깊이가 거의 없으면서도
부드럽고도 정확히 작동되는 것을 보면,,,
스프링의 장력으로 작동되는 구조가 아닌,,
전자 스위치임을 알 수 있습니다..

반대편의 튜브 캡입니다..
저 부분으로 배터리를 수납합니다.

튜브와 캡이 맞닿는 부분에는 저렇게 황동링 처리가
되어 있으며,,

분해되지 않는 그 안쪽에 회로와 스프링이 장착되어 있고,,,

배터리를 넣을 시에는 양극이 캡 방향으로 오도록 해야 합니다..

같은 제조사의 앵글 라이트인 MC10을
램프 홀더에 끼워 사용해도 아주 좋습니다..

저 홀더에는 얼룩말 라이트도 종류별로 모두 장착되어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나이트코어 D10도 장착되어 밴드를 머리에 쓰고
이마 옆으로 돌려서 사용해도 아주 좋으며,,,

AA 혹은 14500을 사용하는 Fenix 의 제품들은,,,,
거의 다 부착되며,,,여타의 소형의 EDC 라이트들도
대부분 장착되어 HL 20 헤드 밴드의 활용도가 참으로 뛰어납니다...

딜에서 저렴하게 몇 개씩 묶어서 저렴하게 판매하는
저 축광 고무캡을,,,

스위치 부분에 꾹 눌려주면,,저렇게 진공압착이 되어
빗방울이나 방습효과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Fenix HL 20..
AA 건전지 한 알 사용하여 가볍고도,,아주 튼튼하며,,
저속,중속,고속의 광속 뿜어내며 ,,긴급 상황 시
SOS 까지도 지원하는,,,완성도가 뛰어난 헤드램프란 생각이 듭니다...

사진에서처럼,,,
야간 등반시에,,,
머리에 HL20 쓰고,,,배낭의 가슴끈에는 MC10을 걸고,,,
허리츰에는 비상시 대비,,, TK35를 메달고 간다면,,,,
하나도 겁날 것이 없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