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tbeam BC 40이 배송되었습니다.
튼튼한 홀스터와 랜야드,여분의 방수링과 고무캡,그립링,
그리고 Jetbeam 상호가 선명한 18650 두알..설명서 ,보증서....

공지된 바와 같이
CR123A 4알, 혹은 18650 두알 사용하며,,최대 830LM의 광속을
뿜어 준답니다.
헤드를 돌려 hi - mid의 2단계로 밝기 조절하며,,
기존의 중형급들 Jetbeam 라이트와는 많이 다른 모습입니다.

헤드 부분에는 mode 변경시 헤드와 바디를 잡고 돌려야 하기 때문인지
그립감을 높이기 위해서 테두리 부분에 널링문양의 띠를 둘렸고,,

배터리 튜브 역시 균일한 골을 파내어 조금은 특이한
디자인이면서도 손에 잡는 느낌을 향상시켰습니다..

테일캡 부분입니다.
꼬리세움이 가능하며 렌야드 구멍은 한 개만 가공을 하여
저곳에 손잡이 끈을 메달면,,tail standing 시 약간 비딱할 것 같습니다..

기본 3단 분해...

헤드부분과 접합되는 곳에는 두툼한 방수링이 2개 감겨져 있고
나사산의 가공상태는 양호한 수준...

헤드 안쪽, 회로의 뒷부분에는,,
은도금 및 역전압 방지 장치가 되어 있다는 스프링이 보입니다..

테일 캡 안쪽 스위치 모듈의 스프링 은도금을 하여 통전 성능을
향상시켜 주었다고 합니다..
스위치는 forward 스위치 이며 부드럽게 작동됩니다만,,
가끔 아주 깊숙이 눌려 줘야 점등이 되곤하는데,,
그럴땐 사진에서 보이는 저 양쪽이 홈이 파여져 있는
retainer를 반시계 방향으로 좀더 잠겨 주면 개선됩니다..
(반대방향의 나사설계는 마치 Fenix의 제품을 벤치마킹 한 듯 합니다)

OP 반사경의 문양이 아주 곱고도 부드럽습니다..
XLM LED 역시 절연 캡에 고정되어 정 중앙에 잘 위치해 있습니다.

두툼하고 아주 고운 물결 문양의 OP 반사경..
중심광은 물론 주변광의 효과를 극대화시켜 설계 제작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두툼하고 아주 고운 물결 문양의 OP 반사경..
중심광은 물론 주변광의 효과를 극대화시켜 설계 제작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같이 동봉되어 온,,
2300mAh 용량의 보호회로가 달린 18650 Jetbeam 배터리 2알..
보기보다 튼튼한 랜야드와 그립 링..
저 그립 링은 보기에는 메탈 재질같았는데,,실제 만져보니..
강화 플라스틱인 것 같습니다....

당초 밋밋한 바디에 저 그립 링과 랜야드를 묶어주었더니...
맨 처음 모습보다 조금 텍티컬 한 모습이 되었습니다..
저 그립 링은 장착해서 테일 캡을 완전히 잠궈도
뱅글 뱅글 돌아 갑니다...그리고 그립 링을 장착한 상태에서는
홀스터에 넣었다가 다시 빼려면 상당히 불편합니다..
홀스터를 이용할 시에는 저 그립 링을 제거해야 합니다..

동급의 Catapult V3와 함께 비교 차 한 컷...
V3에 비해,,,크기도 작고 무게도 훨~~씬 가볍습니다..
처음,,포장박스에서 껴내어 볼 때,,

헤드 크기에서도 차이가 많이 납니다..

Fenix TK30과 비교해 보아도,,
그 보다도 날씬하고 또 가볍습니다..
빔의 농도나 전체적인 광속에서는 공지된 수치를
무시하고 실제 육안으로 느껴지는 바로는 서로 비슷한 느낌이 듭니다..

BC40의 빔 패턴은,,, 똑같은 XML을 장착하고
비슷한 인가전압과 그리고 비슷한 크기의 반사경을 가진
TK35와 흡사한 듯이 느껴집니다..
중심광의 심도는 BC40 조금 강한 반면,,
주변광의 범위과 밝기는 TK35가 좀더 나은것 같습니다..

이전의 Jetbeam의 중형급 라이트들이
자연발색 계통의 상당히 텍티컬한 모습과 묵직한 무게로 마치
군수품과 같은 디자인이라면,,,
이 넘아 BC40은 그들과는 완전히 환골탈태한 모습을 지닌,,
얌전한 모습의 민수용 같은 디자인이란 생각이 듭니다..
실제 필요한 부분만 설계,제작하여 가격부담을 줄이고
보급형 라이트로써의 입지를 세우려는 듯 합니다..

또한 ,,빔의 패턴과 성능 역시나,,매우 우수합니다..
어느정도 심도 지닌 중심광과 풍분한 주변광을 멀리까지도 뿜어주어
그 용도에 맞는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리라 생각됩니다..

잠시만 들고 다녀도,,
가볍지만,,,왠지 모를 든든해지는 신뢰가 전해져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