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nix MC 10의 복제품.
The Clone - MC 10

마치 색상만 다르게 제조한 Fenix MC10 같은 느낌.

왼쪽이 Fenix MC10 좌측이 복제품 MC10
크기와 무게, 디자인 부분에서 싱크로율 97%.

스위치 부분에서 MC10이 논란이 되었던 전자 스위치인 반면
이 넘아 clone은 생김새는 아주 비슷해도 기계식 클릭키 스위치..
정전기로 인한 오동작 확률 0.00%...

최근에 새로 출시된 원작 Fenix New MC10 은 그러한 단점을
개선했으리라 생각됩니다.

뒷태 역시 비슷..
헤드부분의 랜야드 구멍, 바디중간 삼각형의 고리
그리고 회전이 되는 메탈 클립까지...

랜야드 구멍의 생김새와 크기까지도 비슷...

중간에 삼각형 고리,,
그리고 회전이 되는 메탈 클립은 MC10이 굴곡 형태로 가공을 하였고,,
이 넘아 클론은 일자형태의 민자로 가공...

헤드 크기 역시 비슷..
광원은 MC10이 오스람으로 알고 있는 바,,
Clone은 Cree q5 라 합니다..

LED는 가운데 잘 박혀있는데,,
자세히 보면 뭔가 조금 틀린 듯....

아하!·~~ 이 넘아는 반사경 타입이 아닌,,,
콜리메이터 렌즈 타입이였습니다..
당근!!,,,중심광이 MC10 보다는 spot 한 반면 주변광에서는 굴욕...

헤드를 바디와 90도 각도로 세운 상태에서
아래쪽으로 정확히 세 단계로 꺽어집니다..

둘다 역시 뒤쪽으로도 세 단계가 꺽어지고요...

밑 뚜껑을 열어 배터리를 수납하는 것도 똑같습니다..
원작 MC10 이 황동 재질의 스프링인데,,
이 넘아 짝퉁은 역시나 일반 스틸...

짝퉁MC의 재미있는 기능 중에 하나가 ...
저 밑 뚜껑에 자석이 내장되어 있어 사진에서처럼,,
배터리 넣고도 쇠붙이에 저렇게 딱 하니 90도 각도로 붙어 있습니다..
때에 따라선 재미있게 사용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렇게 현관 문에도 직각으로 딱하니 붙어 있어,,,
혹,,,밤 중에 자동차 보닛을 열어 볼 경우 ,,
보닛에 딱 붙여 놓으면 유용할 듯.......

MC10 전용의 diffuser는 맞지 않고,,
오라이트 고무루바의 diffuser가 아주 딱 맞고 좋습니다..

저 넘아 ,,,짝퉁의 또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스위치는 물론,,바디부분 연두색상의 고무루바 역시
축광루바입니다....야광이 된다는 것이지요...

둘째는 AA 및 14500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지요..
AA 한알 사용으로도 가격대비 꽤 괜찮은 빔을 뿜어내고요,,
14500 사용시에는 기대 이상의 놀라운 광량을 쏟아내어 줍니다만,,,
그만큼 배터리의 소모가 빨라,,혹,,비보호 사용시에는 배터리의 급속한
소모로 인한 내부 열화를 조심하여햐 합니다..
hi - mid - strobe 의 순차 점등 방식이고,,,
항상 hi mode로 점등 됩니다...

또 다른 단점으로는,,,,
중간 밝기와 strobe mode에서 주파수음이 조금 들리고,,
14500 사용하여 최대 밝기로 5분 정도만 켜 놓아도
헤드 부분에서 상당량의 열이 발생합니다...
뭐,,그 만큼 열 전달 및 분산이 잘 된다는 뜻이겠지요...

미니 앵글 라이트 집합~~~...
여하튼 저 중에,,,
중심광의 spot함이 가장 강렬한 아해가(14500 사용시 )
바로 저 clone,,짝퉁MC10입니다...

짝퉁의 머리에 진퉁의 MC10 전용 diffuer를
순간 접착제 살짝 도포해서 헤드 끝 부분에 딱 붙여 놓으니...
뭐,,,괜찮습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저 정도의 콸리티를 창출해 내는...
중국의 짝퉁 제조기술은
참으로,,, 두려운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