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ight M20S XP-G R5입니다.
오라이트의 중,고가 이상의 제품에서는 언제부터인가 저런 식의
강화 프락스틱 가방에 포장되어 옵니다.

사용서 겸 보증서,아주 튼튼하고 잘 만들어진 파우치와 랜야드,
16340 2알 매가진, 민자형 클립 링,여분의 방수 링 및 본체...

M20 WARRIOR와 모양은 똑같습니다.

메탈클립 및 그립 링을 탈 부착할 수 있으며
저런 식으로 민자 형의 메탈 링으로 교체할 수 있습니다.

스텐의 헤드 베젤은 날카롭지도, 그렇지만 아주 무디지도 않은 것이,
손가락으로 만져 보면 느낌이 그냥 딱 좋다라는 느낌이 듭니다.
고급제품의 헤드에는 거의 마킹되어 있는 " HOT SURFACE " ..
머리통 뜨거우니 조심하셈 ~~~

아주 잘 가공된 OP 반사경과 그 중심에 위치한 XP-G R5.

M20 WARRIOR 시리즈가 그렇듯,,
기본 3단 분리..
분리하고 결합할 때의 느낌이 아주 부드럽고도 정확하게 이루어지는 것은
각부의 나사산의 가공이 그만큼 훌륭하게 가공되었다는 뜻...
이전의 M20 시리즈가 헤드를 풀었다 잠그면서 mode 변환을 했는데,
이 제품은 M30과 마찬가지로
테일캡의 측면에 보이는 사이드 스위치로 변환하게 됩니다.

헤드부분에서도 마찬가지로,,
스텐의 헤드베젤과 그 안쪽에는 렌즈 고정하는 알미늄의 retainer가 있어서
반사경과 직접 맞닿지 않게 되어 있어 외부의 강한 충격 등으로부터
렌즈 및 반사경,led 모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되며
반사경 역시 led 모듈의 안쪽에서 나사 결합으로 체결되어 있어
더욱 견고하고 항상 일정한 빔 형태를 유지하게 됩니다..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
오라이트의 제품을 분해하고 재결한 할 때의 느낌은
군대에서 마치 총기를 분해,결합하는 것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그만큼 매우 정확하고 또 절도있게 분해,결합됩니다.
잘 설계되고,,,,또..
그만큼 만듦새와 완성도가 훌륭한 제품이란 생각이 저절로 생깁니다.

XP-G R5의 속살이 보입니다.
흑색의 고강도 플라스틱 재질의 커버를 자세히 살펴보면
XP-G R5의 위치를 중앙에 정확하게 잡아 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실제 손으로 만져보고 흔들어 보아도
조금의 유격도 생기지 않게 튼튼하게 부착되어 있습니다.

회로의 뒷태,,
헤드를 풀었다 조이는 방식이 아닌 테일캡의 측면 스위치로
모드 조절을 하는 방식이여서 뒷 모습이 깨끗하고 심플합니다.

M20 최초,오리지날 버전과 함께.
크기,모양 모두 똑같고 헤드 역시 호환되지만,
테일캡은 서로 바꾸어 끼우려면 뻑뻑하게 끼워집니다.

M20 티탄 버전과 함께..

저 둘도 헤드,몸통,테일 캡 모두 호환됩니다.

오라이트 M30과 함께.
역시 같은 집안 혈통이라 첫 눈에도 서로 닮았음이 느껴집니다.
테일캡의 측면 스위치는 작동방식이 똑 같습니다.

최초 M20 버전과 모양과 크기는 물론, 작동방식까지도
매우 비슷한 이글텍과 함께..

오라이트 혈통의 아해들과 함께...

M20S XP-G R5의 빔 패턴은 중심광의 명확한 구분은 없어도
역시 중심이 가장 환하고 주변으로 갈 수록 엷어지지만,,,
최대밝기로 점등하여 보면 쏳아내는 빔의 느낌이...
정말...매우 매우 풍부하단 느낌이 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대광속시에 전류량을 재어 보아도 ( 18650 한알 사용시)
보통 1.03A 정도 밖에 인출하지 않으니,,,
왠만한 18650 한알 사용하면서도 풍성한 최대광속으로 2시간 이상을
충분히 버티어 준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잘 설계되고 제작된 회로,그리고 엄선된 LED,출충한 완성도...
M20 R2 버전과의 전체적인 광속의 차이를 육안으로 구별하기 힘든 것은
XP-G R5 버전이 덜 환한 것이 아니라 R2 버전 역시 시간이 지나도
명품 라이트로서 손색이 없다라는 뜻으로 받아들여집니다.
그것은...
20년 이상을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하여도 늘 변함없는 상태와
나의 애장품이 되어 버린 저 볼펜들처럼...
저 Olight M20 역시 고장없이,,,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내 후대에까지도 넘겨 줄 수 있는 제품이란 생각이 듭니다..
Olight M20... 정말 잘 만들어진 훌륭한 라이트라 생각합니다..

폼 한번 잡아 봤습니다..

내친김에 한 장 더...
저거슨!!......

저거슨...
한참 논란이 되었던 TF ST-50...
총기 손잡이에 맞춤식인냥..정말 딱 들어 맞습니다..

하튼....Olight M20S... 정말 잘 만들어진 훌륭한 라이트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