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령직후 합판 한번 때려본 사진입니다

날의 상태는 사용상에 지장 없을 정도로 훌륭하지만 저의 마음엔 안듭니다. 까실까실한 느낌이 있어야 합니다.

날물에 뭔가 도장된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에폭시는 벗겨낼 겁니다

날물의 에폭시 코팅된 걸 벗겨 낸 후 사진입니다 산화코팅도 초벌로 1회 하였습니다.

기존 에폭시를 벗겨내기만 한 날물의 상태는 표면이

비드블라스트인지 산화피막인지 구별이 안되는 별로 좋지 못한 상태였는데,

산화코팅 전 스카치 브라이트로 닦아준 후 코팅했습니다.

일단 초벌도 끝났고 에폭시가 있고 없고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좀 사용했습니다.

평균적인 힘으로 한번 내려친 겁니다.

에폭시 코팅된 상태는 그다지 많이 들어가지 않고, 빼기도 더 힘들었습니다

자르고 있습니다 약 5회 정도 때렸습니다

잘 잘리네요

있는힘껏 투핸드로 때려봤습니다

베벨각이 예각이라 많이 들어갑니다(그만큼 빼는게 힘들지만 코팅된 상태보다야...)

마지막 2차 코팅은 타이거스트라이프 느낌으로 해봤습니다.

흑착색을 하고 싶지만, 이것 또한 도장이기 때문에 그냥 산화처리 했습니다.

주문부터 입고, 수령까지 힘써주신 사장님 이하 직원분(특히 남자분)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