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TE CORE D10 R2 SP Military +Tritium 버전입니다..
저 넘아의 모습을 보고 마치 꽃뱀 같다고 ....
그렇습니다...꽃뱀 같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D10의 SP Camouflage 버전과 SP Military 버전이
서로 비슷한 것 같아도 무늬의 방향과 색상이 확연히 틀립니다.

헤드부분의 모습..정교하게 새겨진 널링 문양,,
칼라 땜시 더더욱 꽃뱀 껍따구 같습니다..

헤드와 바디가 결합되는 부분에 각각
상호와 제품 명이 레이져 마킹이 되어 있습니다.

꽃뱀을 구입하게 된 가장 큰 동기가 스위치에
박혀 있는 저 트리듐 -- 10년이상 아무 동력없이 자체 발광한다는 --
저 트리듐의 모습을 직접 보고 싶어서리....

헤드와 바디 2분할 됩니다.
바디부분에는 배터리를 수납하며 스위치 기능을 하는 피스톤이 있습니다.

헤드안쪽에 장착되어 있는 LED engine 부분입니다.
꽃뱀의 심장은 (sp 버젼의 pcb 부분) 정말 선홍색입니다...
황동같이 보이는 테두리는 실제 분해하여 보면 링이 아닌 캡의
형태입니다.

분해하여 보았습니다..
황동의 캡이 led engine 의 테두리에 감겨져 있는 spring의 장력으로
스위치를 누를때 마다 접촉되어 여러 mode 의 작동을 하게 됩니다.
제품의 명성과는 비교되는 너무 얇은 렌즈..
이전에 구입해 놓은 좀더 두껍고 코팅된 렌즈로 교체예정.

스위치의 테두리에는 턱이 나와 있어 바디와 마치 홈을 이루고
있는 형상입니다..유튜브에 나와 있는 동영상에서 처럼
그곳에 딜표 축광링을 집어 넣어 보았습니다..
트리듐과 매치되는 것 같기도 하고 넘 요란한 것 같기도 하고..

같은 1*AA을 사용하는 Fenix LD10과 함께...
빔 품질은 일반 AA 건전지 사용시 LD10이 최대밝기에서
중심광이 작으면서 좀더 spot 합니다..d10 sp 저 넘아는
상대적으로 중심광 자체가 크지만 spot함은 조금 쳐집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매우 훌륭한 빔을 발산합니다.
EDC 라이트로 많이 사람들이 충분히 추천할 만 하다고 생각됩니다.
더불어..리듐이온 2차 전지(14500)을 사용시에는 AA 사용시 보다
눈으로 그 밝기차이가 제것은 확연히 들어 납니다만,,.
여타 다른 분 들것은 그렇게 차이가 많이 나진 않는답니다..
여러 작동 기능이 있으나 단 1분만 조작해 보면 금방 익숙해 집니다.
정말...
잘 만들어진 멋진 라이트로,,
그리고 믿음직한 EDC 라이트로... D10 SP 버젼...
정말...강추합니다!!...

AA 혹은 14500 한알 사용하는 라이트에 모두 축광링을
걸어 보았습니다.

어둠속에서...너무 요란 한 듯...

트리듐의 길이입니다..

하튼....
NITE CORE D10 R2 SP --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