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에 앞서 이런 좋은 기회를 주신 고나이프에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부족하지만 리뷰를 작성해봅니다. ^^



벤치메이드라는 브랜드를 알게 된 것은 제가 나이프계에 입문전 꼬꼬마 시절 그때는 몇개의 빅토리녹스 툴 정도만

소유하고 있을때 였습니다. 나이프로의 입문은 좀 멀게만 느껴지던 때였죠

와이프와 떠난 태국의 시장 자판에서 와이프가 하사하신 마크만 벤치메이드인 나이프가 저의 첫 폴딩입니다. ㅎㅎ

525라니 찾아보니 525모델은 발리송이군요 ㅎㅎㅎㅎ

희미하게 보이는 저 벤치메이드의 마크는 참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정품의 선명하고 아름다운 마크입니다. ㅎㅎㅎ



Benchmade 140bk - Nimravus

이름부터 범상치 않은 기운이 느껴집니다. 검색 고고

님라부스(Nimravus)는 에오세 초기부터 올리고세의 북아메리카와 유럽에 서식했던 식육목 님라비드과의 중대형 포식자이다. 현재의 고양이과 동물의 근연종이었다. -출처: 위키백과

미끈하면서 아름다운 자태가 님라부스의 기운이 느껴지는 것도 같습니다. ㅎㅎ

윗 사진의 버전은 초기모델로 손잡이와 쉬스가 다릅니다.

쉬스의 경우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초기버전의 쉬스가 만족도가 더욱 높은 것 같습니다.

현재 바뀐 나일론 쉬스가 아쉽다는 평가가 많더군요 손잡이의 경우 현재 버전이 더욱 멋져보입니다.

전체 구성품의 모습니다.

님라부스는 벤치메이드사의 블랙클래스에 속하는 제품입니다.



사양은 벤치메이드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습니다.



Blade Length: 4.50"

Blade Thickness: 0.115"

Handle Thickness: 0.580"

Blade Material: 154CM Stainless Steel; 440C Trainer

Blade Hardness: 58-61HRC

Blade Style: Modified Tanto

Weight: 5.86oz.
Pocket Clip: No Pocket Clip; Sheath Included

Lock Mechanism: Fixed

Overall Length: 9.45"

Sheath Material: Soft Sheath with MOLLE Capability

Class: Black

보면 볼수록 참 미끈하게 잘 빠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핸들은 초기버전에 비해 전투적 느낌이 풍겨나고 홈이 파져있어 미끄러질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제가 손이 좀 큰편이긴 합니다. ㅎㅎ

손이 커서 그립감은 좀 부족한 면이 있습니다만 보통 사이즈의 손크기라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식구들 총 출동입니다. ㅎㅎ

zt300 - 님라부스 - 애플게이트 컴뱃 - 모라 순입니다.



픽스드 제품중엔 날 두께가 얇은 편이라 두께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

트래커 백업으로 사용하기 딱 좋은 것 같습니다.

원래는 모라를 백업으로 생각했는데 이제는 님라부스에게 그 자리를 내주어야 겠군요

님라부스와 에플게이트 둘다 미끈한 미녀를 보는 듯한 느낌입니다. ㅎㅎ

트래커와 함께 사용하면 딱 좋은 것 같은 님라부스!!!



나이프 세계를 잘 모르던 시절 나의 가슴속에 날아든 나비를 드디어 접하게 되니 너무나 감격스럽네요



부족한 리뷰라 부끄럽지만 지금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엔 실사용 리뷰를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


리뷰는 네이버 고나이프 카페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cafe.naver.com/goknife/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