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nix HL 30입니다.
견고한 블리스터 포장에,배터리까지 보내주었습니다.
첫 눈에도,,,
잘 만들어졌으니란 느낌이 직감적으로 와 닿습니다.

포장을 뜯어내면,,,
헤드벤드,설명서,여분의 방수링,그리고 벤드 클립이 나옵니다...

본체 모습입니다..
한손에 쏙 들어오고 가볍고도 이쁘면서
예상보다 견고합니다..

밴드 클립을 세워 놓으면,,
마치 아주 작은, 스파이 카메라가 연상됩니다..

1.5v AA 건전지 두 알을 사용합니다.
전면 상단에는 니치아 5mm red LED 가 장착되어 있고,
중심에는 XP-G R5가 main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붉은 색의 LED만 켜진 상태에서도
바로 main 라이트로 전환 가능하고
최소 4루멘에서 200루멘의 turbo 모드까지
4단계의 광속조절이 가능합니다. 또한 SOS 기능도 탑재 되어있습니다.

뒷면입니다..
유럽식이 아닌 중국식 RoHS 지침을 준수하지 않을까...
생활방수는 물론 비가 올 때에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본체와 클립에 톱니가 가공되어 방향 조절후에도
쉽게 흔들리지 않습니다.

배터리 커버 탈거...
내부를 봐도,,,
역시 잘 만들어졌다는 느낌이 듭니다..

커버와 맞물리는 부분에는
쉽게 뭉그려지지 않고 야무지게 잠겨지도록
홈이 가공되어 있고 탄력있고 두툼한
방수링이 아주 잘 감겨져 있습니다...
명품의 특징인,,,,
디테일에 감동합니다.

배터리를 장작한 모습..
배터리와 밴드를 제외한,,
본체의 무게만 86.6 그램이랍니다..

XPG R5를 자세히 보면 중심의 위치에서
조금 벗어낫 듯 합니다..
하지만,,,빔의 패턴은 참으로 훌륭합니다..
HL 30 모델은,,
반사경을 장착한 것이 아닌,
광학렌즈를 장착함으로써 부피를 좀더 줄이고
전형적인 flood한 빔으로,,,
조사되는 곳의 범위가 넓고 환하게 비추어 줍니다..
렌즈를 자세보면,,
콜리메이터식 방식과 TIR 방식을 혼합한 형태를
보여줍니다..
넓고,환하고,그리고 빔의 직진성까지 확보될 수 있도록,,,

상부에는,,
마치 독수리의 눈알처럼 보이는
니치아 5mm red LED는 한 방중의 컴컴한 산중이나,
빛이 거의 없는 어둠 속에서 그 진가가 발휘됩니다..

광속은 낮아도
시야에 피로를 덜해주고 시인성이 좋습니다..

탄력있고,,신축성 좋은
헤드밴드를 장착해 보았습니다..
빔의 패턴이 flood 하고, 넓고 균일한 광속으로 조사하여
야영 시에 밴드를 고리삼아 텐트 내부에 걸어 놓아도
야간 등으로써의 역할이 충분할 것 같습니다..

Fenix의 귀염둥이 헤드램프..
HL 21과 함께...
일반 건전지 AA 한알 사용하는 LH 21 몇 년째 같이 있지만,,,
참으로 훌륭한 제품입니다..

그리고 또,,
Fenix의 준 프로급 헤드렌턴 HP11 과 함께..
1.5V AA 타입 4알 사용하는 저 HP11은,,,
야간 산행시,,,정말 믿음직한,,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줍니다...

그리고 진정
악천후 및 모든 전천후에 대응할 수 있는,,
프로급의 헤드랜턴인 Fenix HP20과 함께...

언제부터인가는,,,
Fenix의 제품은,,
어떤 모델이든,,구입해서 조금이라도 후회한 기억이 없습니다..
이번 HL30 모델도,
심플하면서도,아주 세련된 모습에,견고함까지도 겸비..
그리고 손쉬운 인터페이스...또....
굉장한 스테미너를 자랑하는 런타임,,
넓고도 환하게 비추어주는 빔 패턴..
저 넘아...분명히,,,
명품 반열에 충분히 등극되어질 것이라 믿습니다..

마침,,
리모델링하는 건물이 있어,,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이벤트 당첨의 행운을 주신 사장님과 운영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before beam shot...
(in the remodeling building,,)

100루멘 beam shot...

before beam shot...
(in the remodeling building,,)

5mm nichia red l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