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출시된 HP25는 Dual (Flood, Spot) Beam과 다양한 출력으로 12가지의 빔패턴 조합이 가능한
해드램프입니다. Cree XP-E R4를 장착하였고 4개의 AA 배터리로 구동합니다.

깔끔하게 포장된 내용물은 해드램프 본체와 배터리 케이스, 해드밴드, 케이블 클립, 4개의 보너스
AA 알카라인 배터리, 사용자 메뉴얼, 보증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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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사양입니다. (Fenix Website와 메뉴얼에서 발췌)

• Utilizes two Cree XP-E LEDs with a lifespan of 50,000 hours
• Uses four AA (Ni-MH, Alkaline) batteries
• Light：76.0mm (Length) x55.7mm(Width) x31.5mm(Height)
• Battery case：88.8mm (Length) x73.7mm(Width) x26.2mm(Height)
• 183.5-gram weight (excluding batteries)
• Digitally regulated output - maintains constant brightness
• Two dedicated light sources with individual control system
• Lockout function – prevents the light from accidental activation
• Reverse polarity protection guards against improper battery installation
• Rugged aluminum chassis to shed heat and impact

주) 위의 테이블 값은 4개의 Ni-MH(2500mAh)과 동봉된 알카라인 배터리를 사용한 결과이며,
라이트 , 배터리,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HP25는 해드램프와 배터리 케이스의 구조로 이루어졌으며, 하나의 케이블로 상호 연결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각도에 본 모습도 보입니다. 램프 전면은 노란색의 플라스틱 샤시로 만들어
졌으며 램프를 충격으로 보호하고 멋진 외관을 만들어줍니다.

램프 후면에 있는 홀더에는 해드밴드를 장착하는 3개의 고리가 있습니다.

램프 상단에는 두개의 전자식 스위치가 자리잡고 있는데, 개별 작동이 가능합니다.
각각 왼쪽이 Flood Beam, 오늘쪽이 Spot Beam 스위치로 점등과 소등, 모드변경이 가능합니다.
돌출된 모양의 리버스 클릭키 형식으로 누르면 딸깍 소리가 납니다. 크기도 적당해서 실제
착용 후 장갑을 끼고 작동하는데 무리가 없습니다.

왼쪽과 오른쪽이 각각 Spot Beam과 Flood Beam을 뿌려줍니다. 보다시피 왼쪽은 일반 반사경
형식이고, 오른쪽은 Fenix HL10과 비슷한 플라스틱 볼록렌즈 구조입니다. 오른쪽에도 바깥쪽
유리렌즈와 안쪽렌즈 사이에 자그마한 반사경같은 것이 있기는 하지만 빔품질에 그리 큰 역할을
하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습니다. XP-E R4 Emitter가 오차없이 렌즈 중앙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각 렌즈를 보호하는 베젤링과 같은 돌출부가 양쪽에 있습니다.

배터리 케이스는 박스형태로 하드 플라스틱 재질입니다.또한 뚜겅은 방수와 먼지유입 방지를
위해 O-ring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배터리 케이스 뒷면에도 해드밴드를 장착하는 4개의 고리가
있습니다. 케이스는 옆에 붙어있는 동그란 손잡이을 돌려 열 수 있는데, 이 손잡이가 큼지막하게
잘 만들어져 있어 손에 땀이 묻어 있거나 젖어 있어도 쉽게 여닫을 수 있습니다.

케이스 안에는 잘만든 투명한 플라스틱 배터리 홀더가 들어 있는데,음극의 스프링은 모두 금도금
되어 있습니다. 홀더가 배터리를 잘 잡아주어 쉽게 탈락되지 않고, 황동 재질의 암나사가 뚜껑 안
의 숫나사와 잘 체결될 수 있도록 튼튼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HP25의 구동전압은 4.8V로써 4개
의 배터리는 모두 직렬연결입니다. 1.2V Ni-MH 또는 1.5V Alkarine 또는 1.5V lithium battery를
사용할 수 있으며, 3.7V Li-ion 충전용 배터리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홀더 아래는 사진처럼 두개의 빈 공간을 두어 배터리를 쉽게 뺴낼 수 있도록 배려하였습니다.
옆으로 흔들어도 케이스 안에서는 배터리가 놀지 않습니다. 역전압 방지회로가 있어 배터리의
극성을 잘못 넣어도 점등만 되지않을 뿐 LED와 회로를 안전하게 보호합니다.

램프 홀더안에서 램프를 원하는 각도만큼 최대 70도까지 조잘할 수 있습니다. 임의 각도로
조종해 놓으면 충격 등 외부요인에 의해서 각도가 변하지 않습니다

해드밴드는 폭이 넓고 잘만들어져 있습니다. 어렵지 않게 해드밴드를 램프와 배터리 케이스에
장착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배터리 케이스 후면 고리에 해드밴드를 장착시 약간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해드밴드 길이 조정용 스톱퍼가 있어 원하는 대로 헐겁거나 타이트하게
맞출 수 있습니다.

실제 램프를 머리에 착용해 보면 안정감 있게 밴드가 위와 옆에서 잘 잡아줍니다. 전체적인
무게중심도 괜찮아 쏠림이 없습니다. 다만 벗었을 때 머리 가운데 부분이 눌려 헤어 스타일
이 신경쓰이는 사용자도 있을 겁니다. ^^

램프를 완전히 닫고 있으면 스위치는 홀더 위에 있는 덮개로 가려지게 되는데, 갑자기 원치않는
점등 또는 작동을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즉, 스위치를 조정하려면 램프를 클릭 소리가 한번 들
리도록 열어주면 됩니다. 클릭소리가 한번 들린 위치에서 완전히 열려진 위치까지의 조절 각도는
약 60도 입니다.

HP25는 IPX6 등급으로 물속에서 사용할 만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전체적인 품질과
만듦새는 아주 높습니다.

좌측부터 시계방향으로 Fenix HP25, Fenix HL21 and Fenix E21 입니다.
HL21과 E21는 동일한 Cree XP-E R2 emitter와 Smooth 반사경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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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 Interface

Flood Beam은 4개의 밝기를, Spot Beam은 3개의 밝기와 SOS를 갖고 있습니다.
잠등과 소등하려면 스위치를 0.5초 이상 누르면 됩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두개의
스위치는 독립적인 사용이 가능합니다.

Flood 스위치를 짧게 클릭할 때마다 Low -> Med. -> High -> Turbo 모드로 변환되며,
Spot 스위치를 짧게 클릭할 때마다 Low -> Med. -> High 모드로 변환됩니다.
Spot 스위치를 약 3초 정도 누르면 SOS 모드로 변환됩니다. SOS 모드만 메모리 지원이
되지않고 나머지 밝기는 메모리 지원이 됩니다.

Flood Beam (FB)과 Spot Beam (SB)을 조합하면 다음과 같은 사용가능한 조합이 됩니다.

FB Turbo with SB High, FB Turbo with SB Med., FB Turbo with SB Low, FB Turbo with SB SOS,
FB High with SB High, FB High with SB Med., FB High with SB Low, FB High with SB SOS,
FB Med. with SB High, FB Med. with SB Med., FB Med. with SB Low, FB Med. with SB SOS,
FB Low with SB High, FB Low with SB Med., FB Low with SB Low, FB Low with SB SOS,
FB Turbo, FB High, FB Med., FB Low, SB High, SB Med., SB Low, SB S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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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dby Current Drain

전자식 스위치 형식이라 배터리가 일단 케이스에 물리면 항시 미세한 전류를 소모하게 됩니다.
측정한 바로는 42.1uA의 대기전류가 흐르며, 4xAA Eneloop (2000mAh)가 만충상태에서 방전될
때까지 약 5.4년 정도가 걸리게 됩니다. 무시할 만한 상당히 적은 값이라 염려할 수준은 아닙니다.
그래도 이마저 아깝거나 오래 해드램프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배터리를 케이스로 부터 빼서 보관
하는 편이 나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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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측정한 치수와 증량

PWM

1. Flood B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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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Spot Beam